루이비통콜라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사마 야요이의 물방울 무늬 쿠사마 야요이의 물방울 무늬 가볍고 경쾌하게만 보이는 쿠사마 야요이의 물방울 무늬는 그의 강박증세가 빚어낸 예술 상징이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동그란 점들 하나 하나에 쿠사마 자신의 자화상이 담겨있다고 했던 것처럼 그의 모든 예술적 모티프들은 자신의 생명의 원천이었다. 지난 10월 서울 진화랑의 초대전으로 우리를 찾아왔던 쿠사마.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의욕을 보이는 그의 무한한 환상세계를 엿본다. 쿠사마 야요이는 완고한 집안에서 억압된 어린 시절을 지냈으며, 특히 어머니로부터 받은 정신적 고통은 평생 동안 치유되지 못하는 정신적 질환으로 남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정신적 환각증상이 있었으나, 부모는 정신병에 대한 이해가 없이 무조건 엄하게만 다스린 듯하다. 일찍부터 쿠사마에게 예술은 절실.. 더보기 이전 1 다음